미국전서 왼쪽 발목을 다친 박지성(21ㆍ교토)이 11일 오후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히딩크 감독은 훈련이 끝난 뒤 “왼쪽 발목 부상 정도가 걱정된다”며 그의 포르투갈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함을 시사했다.
최용수도 근육통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고 김남일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종아리 부상으로 폴란드와 미국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이영표가 놀라울 만큼 빨리 회복돼 포르투갈전 출전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경주=월드컵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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