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항쟁 계승 반전평화대회위원회’(공동대표 김진균ㆍ金晉均 등 25명)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성당에서 ‘6월항쟁 15주년 기념식’을 갖고 6월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참석자들은 이날 ‘6월항쟁 15주년에 즈음한 2002인 선언’을 통해 “6월항쟁이 가져온 성과에도 불구, 사회적 불평등이 확대되고 사회적 갈등이 심화한 것은 물론이고 부시 행정부가 조성한 한반도 전쟁위기도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가 위협 받는 시점에서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외쳤던 6월항쟁의 정신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이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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