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학력평가시험이 12일 치러진다.교육인적자원부는 10일 “국가가 예산을 지원하는 첫 고교생 평가인 이번 모의고사에 응시 대상 고교생 184만4,000명의 약 78.4%인 144만5,00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 참여하는 3학년은 47만7,298명이며 이 가운데 53.5%인 25만5,253명이 인문계이며, 자연계는 34.1%인 16만2,559명이다.
개인별 성적은 대입 수능시험과 같은 형태로 받게 되는 데, 고등학교 3학년은 6월27일까지, 고등학교 1,2학년은 7월 초순에 통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력평가 결과를 분석해 수능시험 출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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