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이 우주공간에서 실시된다. 영국 BBC 방송은 과학자들이 초정밀시계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옮겨 ‘사물이 일정한 속도로 움직인다면 속도나 방향에 관계없이 운동의 법칙이나 빛의 속도는 같다’ 는 상대성 이론을 시험할 것이라고 8일 보도했다.중력과 분자물리학을 연관성을 연구해 온 물리학계에서는 최근 상대성이론이 100%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우주가 이를 입증할 최적의 공간이라고 밝혀왔다.
과학자들은 시계가 위치에 관계없이 제대로 간다면 상대성이론의 정확성이 입증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만약 몇분간의 차이가 난다면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틀렸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 실험이 입증되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황유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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