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을 통해 올해 동계올림픽에서 물의를일으킨 안톤 오노가 이미 입국해 ○○호텔에 묵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그가 한국에서 찍은 사진까지 나돌았으나 오노를 빼닮은 미국인 관광객 마크 캐리(27)씨를 오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캐리씨는 “내가 오노보다 더 크고 멋있는데도 오해를 많이 받고 있다”고 곤혹스러워 했다.한편 쇼트트랙 간판스타 김동성(22) 선수는 당초 대구월드컵경기장에 직접 가 한국팀을 응원하려 했으나 자칫 반미감정을 자극할 것을 우려, 불참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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