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질병이 발생하면 사망보험금을 먼저 지급합니다.”삼성생명이 국내 최초로 치명적 질병ㆍ수술 등으로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망보험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미리 지급, 치료비나 생활자금으로 사용토록 하는 ‘삼성 리빙케어 보험’을 10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일반 건강보험과 종신보험의 장점이 혼합된 형태로, 치명적 질병이나 수술ㆍ장해시 보험금의 50% 또는 전액을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는 사망시 지급하도록 돼 있다.
보장 대상은 암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증 등 치명적 질병이나 관상동맥수술 장기이식수술 등의 수술, 혼수상태 사지마비 절단 실명 등의 1급 장해 등 총 17가지이다. 또한 보장 대상이 아닌 질병이나 재해사고 등으로 사망하게 되면 종신보험처럼 예정된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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