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8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리젠트화재에 대해 삼성화재, 현대해상, LG화재, 동부화재, 동양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가 계약이전 방식으로 인수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금감위는 5월29일 계약이전 결정 처분을 부과하기 위해 리젠트화재에 대해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기회를 부여한 결과, 리젠트화재는 `의견없음'을 통보했으며, 5개 손보사도 인수동의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리젠트화재 보험계약자는 앞으로 2주후에 이들 손보사에 찾아가 해약을 하거나, 계약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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