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한국조직위원회는 6일 한국팀의 미국전(10일ㆍ대구)과 포르투갈전(14일ㆍ인천) 경기의 시야장애석 6,300장을 경기가 열리는 당일 현장에서 판매키로 했다.조직위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인 대구의 경우 6,500석(1,500장은 붉은 악마가 이미 구입), 인천은 1,300석의 판매유보 시야장애석이 있다”며 “이들 좌석은 사석과는 달리 약간만 시야를 가려 경기를 즐기는데 큰 지장이 없는 만큼 국제축구연맹(FIFA)와 협의, 축구팬들에게 표를 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들 입장권은 입장권 할인이나 무료 입장권 배포를 금지하는 FIFA의 지침에 따라 정상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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