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사가 인수한 대우자동차의 신설법인 출범이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대우차 채권단 관계자는 6일 “대우차가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신설법인으로 출범하기 위해 필요한 회사정리계획 변경안을 내달중 제출할 계획”이라며 “정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법원 승인 절차가 한달 이상 소요되는 만큼 당초 7월로 예정됐던 신설법인 출범은 8~9월로 한두달 늦어지는 게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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