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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최강 佛 벼랑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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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최강 佛 벼랑몰렸다

입력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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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대회 우승팀 프랑스의 16강 진출은 이제 신의 결정에 달렸다.프랑스는 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A조 예선 2차전서 티에리 앙리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우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전, 우루과이와 0_0으로 비겼다.

프랑스는 이로써 1무1패(승점 1)가 돼 16강 진출에 암운이 드리워졌다. 프랑스는 마지막 덴마크전을 이기더라도 우루과이가 세네갈전을 이겨야만 골득실차를 따져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전 대회 우승팀이 2회전 진출에 실패한 것은 66년 잉글랜드 대회 때 브라질 이후 한번도 없다.

같은 조의 덴마크는 세네갈과 1_1로 비겨 1승1무(승점 4)를 기록하고 다득점에서 앞서 조 1위로 나섰다.

프랑스는 전반 25분 앙리가 높은 태클을 시도하다가 퇴장을 당해 위기를 맞았다.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공세를 지속했으나 34분께 우루과이진영 페널티 아크 우측서 프티의 절묘한 프리킥이 오른쪽 골대 맞고 나가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카메룬은 사이타마에서 열린 E조 예선 2차전서 독일전 0_8의 참패를 딛고 팀을 정비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의외로 고전하다가 사뮈엘 에토오의 결승골로 1_0으로 신승했다.

카메룬은 1승1무(독일)로 독일과 동률이 됐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조 2위가 됐다.

부산ㆍ대구ㆍ사이타마(일본)=월드컵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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