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어드벤처게임과 롤플레잉게임 두 편이 최근 선보였다.한빛소프트는 ‘유럽의 귀무자’로 불리는 플레이스테이션(PS)2용 3차원 어드벤처게임인 ‘소울리버2’(사진)를 출시했다. 귀무자는 일본 캡콤사에서 만든 PS2용 어드벤처게임으로 전세계에 350만장이 팔렸다.
소울리버2는 적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흡혈귀가 주인공인 게임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통쾌한 액션이 특징이다. 전편보다 조작법이 쉬워져 적을 쉽게 조준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무기가 등장해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활강이나 점프 등의 액션에서는 충격이 듀얼쇼크2 조종기를 통해 이용자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가격은 4만5,000원.
위자드소프트는 순수 국산롤플레잉게임인 ‘페이트’를 최근 내놓았다. 4년에 걸쳐 개발한 이 게임은 고대 유물인 ‘유클리드의 검’을 찾아 모험을 벌이는 보물사냥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개발초기부터 3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는 동료시스템과 마법과 안개 등의 화려한 그래픽으로 주목을 받았다. 가격은 2만8,000원.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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