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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브라질·터키 양감독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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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브라질·터키 양감독의 말

입력
200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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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첫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 브라질 인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기쁘다. 이 기쁨을 선수들과 나누고 싶다.

또한 기쁨이 남은 모든 경기가 끝날 때 까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남은 경기에서는 보다 골 결정력 보강에 힘써야 한다고 본다.

다른 점은 쉽게 고칠 수 있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중국은 좋은 팀이다. 일단 휴식을 가진 후 중국전을 대비할 계획이다.

△셰놀 귀네슈 터키 감독=

우리는 자긍심을 갖고 이곳에 왔고 그렇게 싸웠다. 한 골을 얻었고 2골을 잃었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그렇지가 않았다.

결과에 불공정성(injustice)이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지금 ‘말 할 수 없는 이유’로 1점을 버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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