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공(打孔) 전문기업 성실엔지니어링이 만든 이색 장독대 뚜껑이 주부들 사이에서 필수품이 됐다.‘성실 장독대 뚜껑’은 제품의 상단부를 유리로 만들어 맑은 날과 흐린 날에 맞춰 뚜껑을 여닫아야 했던 주부의 수고를 없앴고 옆면에 공기구멍을 둬 바람의 출입을 자유롭게 했다. 또 장독 몸체와 맞닿는 부분을 위생고무 실링(테두리)으로 처리해 해충의 침입을 차단할 수 있다.
5년전에 개발된 성실 장독대 뚜껑은 지난해 20만여개 판매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50만여개가 팔린 장수 히트상품. 올 들어서도 5월까지 12만여개가 팔리는 등 인기가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다.
이동훈 사장은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자 내구재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하다”고 말했다. 성실 장독대 뚜껑은 크기에 따라 16개 종류로 나뉘고 가격은 1만~3만원. (02)816-8080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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