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청소년 이공계 기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5개 대학과 공동으로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TIST)를 6월 중 설치키로 했다.과기부 채영복장관은 최근 김우식 연세대 총장, 홍창선 카이스트 원장, 정성기 포항공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이공계 진출 확대를 위해 6월 중 각 대학에 TIST를 설치하고 대학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IST는 5개 대학 이공계 교수들로 구성ㆍ운영되며, 이공계 진로 지도, 과학캠프와 과학교실 운영, 과학경진대회 개최 등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 8월 중순에는 이공계 졸업 후 진로 및 과학기술자의 직업 비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공계 전공 및 진로 EXPO’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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