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6월중 전국에서 2만8,114가구의 아파트가 신규분양된다.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6월중 대형건설업체가 1만6,557가구, 중소건설업체가 3,595가구, 대한주택공사가 7,962가구등 모두 2만8,114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 늘어난 물량이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18평이하 5,434가구, 18~25.7평이하 1만9,697가구, 25.7평이상 2,893가구 등으로 국민주택규모(25.7평)이하가 전체의 90%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서울 1,952가구, 인천 2,492가구, 경기 1만589가구, 부산2,020가구, 대구 2,041가구, 대전 834가구, 울산 1,851가구 등으로 수도권 지역에 전체 물량의 53.5%가 공급된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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