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풍 때문인가.’ 월드컵 개막 사흘째인 2일 낮 최고기온이 섭씨 31.7도까지 치솟은 대구를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기상청은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계속되면서 올들어 낮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면서 “이 같은 고온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오후3시 현재)은 서울 29.9도를 비롯, ▦동두천 30.7도 ▦인천 30.2도 ▦서산 29.2도 ▦청주 29.1도 ▦안동 29.4도 ▦수원 28.4도 ▦철원 28.0도 ▦제주 27.5도 등이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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