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부동산시장이 급매물을 중심으로 수요자 문의가 증가하는 등 미동하는 모습이지만 대세는 여전히 불투명하다.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3일에는 남양주 호평동에 ‘대주 파크빌’ 31~53평형 673가구, 고양 일산 성석동에서 ‘청원레이크빌’ 24, 30평형 288가구가 분양된다.
4일에는 인천 당하지구에 ‘풍림아이원’ 25, 33평형 997가구가 분양되며 5일에는 16개 사업장에서 1,428가구가 공급되는 5차 동시분양의 무주택 우선순위 접수가 시작된다.
7일에는 우림건설이 삼성동에 오피스텔 ‘우림보보카운티 아셈’ 견본주택을 개장한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신명종건이 남양주 평내지구에 25, 32평형 738가구를 공급하는 ‘신명스카이뷰’와 우남종건이 화성 태안에 37, 39평형 477가구를 공급하는 ‘우남퍼스티빌’ 견본주택을 개장한다.
또 대한주택공사는 수원 율전지구에 22, 32평형 1,078가구와 인천 삼산지구 32평형 2,098가구를 공급하는 ‘주공그린빌’ 견본주택을 개장한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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