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2일 경기 평택시 유천동 버들농장의 구제역증상 돼지들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1차검사 결과 1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이 농장은 구제역 최초 발생지인 안성지 삼죽면에서 27km,지나달 19일마지막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시 보개면에서 20km 가량 떨어져 있다.
이는 경계지역(첫 발생지에서 반경10km)과 관리지역(반경 20km)를 벗어난 것이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정밀검사 결과는 3일 나올 예정이지만 아직은 공기 전파 등으로 인한 본격확산 조짐으로는 보지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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