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슬린작가회 황경희(黃鏡姬) 회장이 5~11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국내 처음으로 포슬린 페인팅(Porcelain Painting) 전시회를 연다.포슬린 페인팅이란 유약 처리가 된 백자에 특수 안료로 문양을 그린 뒤 여러 차례 구워내는 것으로, 유럽에서 널리 알려진 도예의 한 분야이다.
황 회장은 꽃과 과일 등 한국적 소재를 주요 이용해 일반인에게 포슬린 페인팅에 대한 친근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1954년 부산 출생으로 이대 도예과와 대학원을 거쳐 영국에서 수학한 황 회장은 서울산업대와 이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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