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日총리 축사 "나라·언어초월 소통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축사를 통해 "월드컵 개회식에 즈음해 저는 일본국민을 대표해 대한민국의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전세계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고이즈미 총리는 또 "지금부터 31일간 온 세계인들이 감동을 공유하고 나라와 언어,종교의 차이를 초월해 마음과 마음의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월드컵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