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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예상평

입력
200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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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주 선발급 강자인 4번 김상범이 금일은 무난한 상대들을 만나 자력으로 입상권 진입이 안정적으로 여겨진다. 추입 및 젖히기가 자유로운 1번 정지교와 막판 추입력이 날카로운 3번 김용남이 4번과 막판 경합을 벌이며 입상권 진입을 꾀할 듯. 기복있는 플레이가 단점이긴 하나 젖히기로 자력승부가 가능한 5번 김정수가 강력한 도전선수로 나서겠고, 강자 마크시 따라갈 능력이 충분한 2번 이탁수가 요주의 선수.▦9경주 우수급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4번 김창규와 특선급 기량을 지닌 2번 이순우의 치열한 선두권 다툼이 예상되는 경주. 객관적인 기량상 두 선수를 연결하는 4_2 경주권이 가장 안정적이라 여겨지나 5번 곽우택이 최근 상승세이고 3번 정관 역시 강한 승부형인 추입형 선수라 이들의 기량을 만만히 봐서는 안될 경주. 경주 운영이 노련한 6번 박상필이 복병.

▦11경주 새로운 특진급 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5번 최정헌의 입상권 진입이 기대되는 경주이나 강한 자력승부형인 1번 김봉민의 도전 역시 만만치 않을 듯. 선공후 틈새 노릴 2번 이경곤과 다양한 전법이 가능하고 기본 기량이 우수한 7번 송대호가 5, 1번을 활용하며 동반입상을 꾀할 도전세력들. 강한 선행형이나 금일은 타 선수를 이용하는 전법을 활용할 3번 김규봉이 복병.

윤재혁ㆍ경륜에이스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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