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이미 ‘자연의 상처’이다.”● 슬라보예 지젝 저 ‘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대상’
정신분석학자인 저자가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자연ㆍ환경을 파괴하고 그것과 단절될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스스로 그 사실을 인정하고 수습책을 서둘러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4,000종이 넘는 포유동물중 확고한 1대1 관계를 맺는 것은 겨우 십여 종에 불과하다.”
● 데이비드 버래쉬 등 저 ‘일부일처제의 신화’
동물학 박사이자 심리학 교수인 저자가 인간사회에서 보편적인 결혼제도로 받아들여지는 일부일처제가, 실은 한 상대에게만 만족하지 않고 여러 상대를 원하는 동물 세계의 기본 욕구와 배치되는 부자연스러운 방식이라고 주장하며.
“나는 미적분학이 고양이의 이해 범위 너머에 있듯이 우리의 이해 범위를 넘어서는 진리들이 있다고 믿는다.”
● 마틴 가드너 저 ‘아담과 이브에게는 배꼽이 있었을까’
미국의 과학저술 전문가인 저자가 우리 인간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거나 경험하지 못하는 차원의 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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