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여성이 서울시의원에 도전한다. 서대문구1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정현정씨는 1977년 생으로 올 해가 법정 피선거권을 갖는 첫 해.정씨는 “우리 나라 인구의 절반인 여성 노동자 서민의 목소리를 의회에 반영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과 시립 보육시설 확충,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연세대 사회학과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정씨는 프랑스 사회당이 지원하는 장조레스 재단에서 여성정치 연수를 받은 뒤 민주노동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민주기자
mj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