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의도 메신저 / 애널리스트의 속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의도 메신저 / 애널리스트의 속성

입력
2002.05.31 00:00
0 0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한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을 분석한 뒤 주가를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애널리스트는 다년간의 경험과 객관적 자료를 통해서 투자자들의 길잡이가 되기도 한다.그러나 애널리스트의 투자 의견을 맹신해선 안 된다. 애널리스트의 투자 의견은 매우 주관적인 판단이다. 특히 공표되는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뒤에는 증권 산업의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거래소 상장 및 코스닥 등록을 위해선 반드시 증권사를 주간사로 정해야만 하고 해당 증권사가 자신이 기업 공개를 주간한 기업에 대해서 매도 의견을 내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애널리스트는 공무원이 아니라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의 직원이다.

박일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