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테니스 스타 슈테피 그라프가 28일 마이크로소프트 독일 법인을 상대로 한 2심 법정 싸움에서도 이겼다.그라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다른 사람의 나체에 자신의 얼굴을 붙인 합성 누드 사진이 게재되자 이런류의 사진들이 다시 등장하지 않도록 공식으로 합의 서명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쾰른주 항소법원은 이날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자로 사이트 내용에 책임이 있으며 그런 사진이 올라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다며 지난해 10월 하급 법원이 내린 판결을 재확인했다.
베를린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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