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이 유엔 카슈미르 통제선(LoC)을 따라 핵무기를 배치한 가운데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가 29일 파키스탄의 도발에 대한 인도의 인내에 한계가 있다고 경고했다.바지파이 총리는 이날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파키스탄과 전쟁을 피하는 것은 절대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도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전했다.파키스탄군은 이날 격렬한 포격전으로 파키스탄 민간인 5명이 죽었다고 밝혔으며,인도군은 파키스탄측이 국경을 넘어와 민간인 6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뉴델리ㆍ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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