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D조 상대인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세계적 미드필더 루이스 피구(30ㆍ레알 마드리드)가 석달간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포르투갈 국영 루사통신은 29일 마카오에서 훈련중인 포르투갈팀의 주치의의 말을 인용, 피구의 부상이 완쾌돼 본선 조별리그 경기 출전에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엔리케 존스 주치의는 “피구는 빠른 회복세를 보여왔고 이제 완쾌돼 발목을 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다친 파울루 소사(32ㆍ에스파뇰)는 빠른 회복세에도 불구, 조별 리그 첫 경기인 미국전(6월5일)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포루투갈 팀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본선기간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머문다.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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