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루이즈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27일 “현재 10명의 출전선수는 생각하고 있으나 1명이 미정”이라며 “미드필더이며 이름에 C발음이 들어가는 선수를 빼고 베스트 11을 구성해 29일 발표하겠다”고 밝혀 C선수가 누구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드필더 중 이름에 C자나 C발음이 들어가는 선수는 카푸(CafuㆍAC로마), 호베르투 카를루스(Carlosㆍ레알 마드리드), 클레베르손(Klebersonㆍ아틀레티코 파라낭엔세) 등 3명이다.*밀루 감독 “한국 16강 가능”
제주에서 막바지 훈련에 돌입한 중국의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은 28일 “한국의 16강 진출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한국선수들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할 수 있다는 정신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외국팀 중 프랑스 가장 선호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인 브랜드메이저(www.brandmajor.com)가 15~21일 자체 인터넷 리서치시스템을 통해 전국 남녀 1,3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9.6%가 가장 호감이 가는 팀으로 프랑스를 지목했다. 브라질(13.4%) 잉글랜드(9%)가 그 뒤를 이었다. 또 경기를 관람하고 싶은 국가로 한국과 맞붙는 포르투갈(27.9%) 미국(26.1%) 폴란드(14.7%)보다 프랑스(84.2%) 브라질(65.4%) 등 축구 강국을 지목했다.
*로이 킨 대표팀 복귀 의사
감독 등과의 불화로 대표팀을 이탈하고 귀국한 아일랜드 축구의 간판스타 로이 킨(31ㆍ맨체스터)이 28일 “(팀에) 돌아가고 싶다. 그러나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달려있다”면서 대표팀 복귀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일랜드 대표팀 선수들은 “킨이 팀을 이탈하면서 보인 태도는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킨이 복귀하는 것보다 차라리 22명으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낫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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