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강에 유람선을 타러 갔다. 유람선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좋은 관광코스이지만 선착장 안내표지나 유람선은 관광객 맞을 준비를 못 하고 있었다.나는 지하철 7호선 뚝섬 유원지역에서 선착장 안내표지를 보고 찾아갔는데 그곳에 가서야 유람선이 다니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하는 수 없이 잠실로 가서 유람선을 이용했다. 유람선을 타면서 많은 교각을 봤는데 교각 이름이 안내방송으로 나왔다.
그러나 방송은 한국어만 나올 뿐 외국어는 없었다. 한강유람을 마치고 여의도 선착장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이용하려는데 어디에도 안내표지가 없어 여러 차례 물어서야 겨우 근처 여의나루역을 찾아 갔다.
이렇게 불편해서야 외국인 관광객이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권영탁ㆍ서울 노원구 상계6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