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는 다중채무자들의 갱생을 위한 특별대책반을 다음달 3일부터 29일까지 은행연합회에 설치, 운영키로 했다.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빚이 많은 채무자들의 신용불량 우려 및 파산 위험을 줄이고, 경제적 회생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인채무자 신용회복지원제도 대책반을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위는 증시에서 주식매매 등을 포함한 금융분야의 공인전자서명 확대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주식매매의 전자서명 추진은 정보통신부가 전자정부 추진을 위해 금융분야에서의 공인전자서명 확대를 요청해온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 공인전자 서명 도입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집중 검토해 이달말까지 확정키로 했다.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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