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5분께 충남 천안시 수신면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하행선 100㎞기점) 후문 주차장에 세워둔 현금수송차량에 보관중인 현금 1억1,000만원이 도난 당했다.현금을 수송하던 한국전자금융 천안사무소 소속 직원 서모(28)씨 등 2명은 “휴게소내 현금지급기에 돈을 넣고 현금 수송차량인 서울 85나 6415호 스타렉스 승합차에 돌아와 보니 운전석 앞 유리창이 깨진 채 뒷좌석에 보관 중인 3개의 현금 가방 중 1억1,000만원이 든 가방 1개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차량 안의 다른 가방에는 현금 1억4,000만원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이 회사의 현금 수송에 대해 잘 아는 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동일 전과자나 주변 우범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이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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