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라마에서 흡연장면을 가장 많이 연기한 연기자로 김갑수씨가 선정됐다.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해 5월부터 12개월간 4개 방송사에서 방영된 드라마 70편의 흡연장면을 조사한 결과 연기자 김씨가 56차례로 가장 많은 흡연연기를 했다.
다음으로 김민종(45회)과 안재환(43회) 권해효(38회)씨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흡연장면이 가장 많이 방영된 드라마는 SBS의 ‘수호천사’(작가 이희명)로 1회 방영 당 평균 5번이 나왔다.
두 번째는 KBS의 ‘동양극장’(작가 이상현), 3위는 MBC의 ‘엄마야 누나야’(작가 조소혜)로 집계됐다.
정진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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