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7개 병원은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암인 위암에 대한 일반인의 경각심 제고와 올바른 의학 상식 전달을 위해 28일 오후2~5시 ‘제5회 5월 위의 달’ 행사를 갖는다.강남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성가병원, 성모자애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7곳 병원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 행사는 ‘위암과 음식’, ‘위 수술 후의 식사요령’, ‘위 수술 후 환자를 위한 식단’ 등 무료강좌와 함께 각 병원 영양과 주최로 ‘위 수술 환자 식단’에 대한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음식과 위암’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병원별 위암 전문가인 외과 교수들을 비롯한 영양사들로 강사진을 구성, 위 수술 후 식사 관리 분야에 초점을 맞춰 식이요법 등에 관한 내용들이 심도있게 다뤄진다.
이 행사를 주관한 박조현 강남성모병원 외과 교수는 “위암으로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수술 후에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를 알리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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