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자민련을 탈당했던 무소속 함석재(咸錫宰) 의원이 이르면 금주 중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의 고위 당직자는 26일 “22일 미국에서 귀국한 함 의원이 지난주말 입당 의사를 밝혀 왔다”며 “우리 당은 본인이 원하면 받아들인다는 입장인 만큼 수일 내 입당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 의원이 입당할 경우 한나라당 의석 수는 원내 과반의석에 2석 모자란 133석으로 늘어난다. 유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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