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최경주 '물건너간 US오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최경주 '물건너간 US오픈'

입력
2002.05.27 00:00
0 0

최경주(슈페리어)의 US오픈 직행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타이거 우즈(미국)의 미 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세번째 단일대회 4연패 도전도 실패로 끝나게 됐다.최경주는 26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에서 벌어진 메모리얼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버디 4,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우즈와 함께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톱3에 들어야 상금랭킹 10위 이내의 자격으로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본선무대에 바로 나갈 수 있는 데 3라운드까지 계속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해 본선 직행이 불가능해졌다.

우즈 역시 이날 이븐파에 그치는 등 사흘 연속 부진, 단독선두로 나선 봅 트웨이(미국)에 무려 12타나 뒤졌다, 이는 ‘천하의 우즈’라도 4라운드에서 역전하기가 가능하지 않은 격차이다.

7년째 투어 대회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트웨이는 4언더파를 추가, 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스튜어트 싱크(미국)를 1타차로 따돌려 1989년 이후 13년만에 이 대회 2번째 정상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남재국기자

jk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