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을 우회해 경부선과 경인선, 경의선을 잇는 수도권 외곽전철이 2008년 착공, 2010년께 완공된다.건설교통부와 철도청은 24일 국내 최대 컨테이너 기지가 있는 경부선 부곡역에서 경인선 송내역을 거쳐 경의선 능곡역으로 연결되는 59.2㎞구간 복선전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토지 수용 등에 박차를 가해 사업 착공 후 2~3년안에 완공하ㄹ 방침이다.
총 1조5,913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통일 이후 남북한 철도철도수송능력이 강화되고 수도권 물류흐름도 좋아질 전망이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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