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 청송ㆍ영양군수 후보공천과 관련,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국회에 체포가 요구됐던 김찬우(金燦于ㆍ69ㆍ한나라당 청송ㆍ영덕ㆍ영양지구당 위원장) 의원 부부가 23일 대구지검 의성지청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검찰 관계자는 “김 의원을 상대로 공천과 관련해 돈을 받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다”며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기 때문에 귀가조치한 후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지만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정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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