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675명의 인적사항이 9월 3차로 공개된다.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ㆍ李承姬)는 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확정판결을 받은 1,244명에 대한 심사를 벌여 이중 675명의 이름(한자병기)과 나이 생년월일 직업 주소 범죄사실 등을 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youth.go.kr)와 관보, 정부중앙청사 및 전국 16개 시ㆍ도게시판 등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2차 신상공개 때 443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해 8월 1차 공개 때 보다 6배에 이른다.
이번 공개 대상자 가운데는 교수 의사 약사 언론인 예술인 등 사회지도층 인사도 12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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