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에 대한 원화가치가 폭등, 원ㆍ달러 환율 1,250원선이 무너졌다.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40원 내린 1,247.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일의 연중 최저치(1,253.60원)를 경신한 수치로 지난해 2월27일 1,246.50원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ㆍ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동반 하락, 장중 1,241.80원까지 떨어졌으나 오후들어 일본 당국이 엔화 강세 저지를 위해 시장 개입에 나서면서 하락폭이 축소됐다.
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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