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이 가까워지면서 월드컵 수혜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외국인 관광객 특수에 따른 수혜를 보게 될 숙박업종과 항공업종,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음식료 및 주류업종, 방송 및 스포츠 신문 등을 수혜주로 꼽는다.그러나 월드컵 수혜주는 이미 올해 초부터 주가가 뛰기 시작한 만큼 지금은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전문가들은 월드컵 개막을 코 앞에 둔 현 시점에선 구체적인 경기 시나리오별 수혜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귀뜸한다.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시 수혜주나 유럽팀이 강세를 보일 경우 테마주, 어느 나라가 우승국이 되느냐에 따른 증시 영향 등을 미리 점검해보라는 것이다. 주식투자의 승자는 항상 남들보다 한발 앞선 사람들이다.
박일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