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이 잇따라 연기자로 변신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여성 5인조 그룹 베이비복스의 간미연도 스크린에 진출, 영화배우로 변신한다.그의 데뷔 무대는 무비야닷컴과 마루엠픽쳐스가 중국과 손잡고 만드는 ‘와와’.
인간의 뇌파를 이용해 전세계 네트워크를 제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프로게이머들이 벌이는 대결과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신예 김낙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6월 말 크랭크인할 예정이며 ‘신라의 달밤’의 이종수가 간미연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중국의 길백령 부주석의 딸 유자자도 출연한다.
간미연을 제작비 7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영화에 전격 발탁한 것은 그가 최근 신곡 ‘우연’의 뮤직비디오에서 녹록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데다 베이비복스가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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