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심기 위해 새 브랜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LG건설은 고급 아파트 브랜드 ‘LG빌리지’에 이어 주상복합아파트에 ‘에클라트(ECLATㆍ사진)’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에클라트’는 ‘명성’ ‘대성공’ ‘갈채’를 의미하는 단어로, 성공한 사람들을 위한 주상복합아파트를 상징한다. 로고는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을 상징한다.
SK건설은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아파트 등에 쓸 새 브랜드 ‘SK HUB’를 개발, 이달말 역삼동에서 분양할 오피스텔에 적용한다.
SK HUB의 HUB는 ‘중심ㆍ중핵’을 뜻하는 영어단어. 거주자의 생활과 업무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는 다기능의 효율적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SK건설은 ‘SK HUB’의 하위 브랜드도 계획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아파트와 주상복합 브랜드인 ‘쉐르빌’과는 별도로 주거형 오피스텔에 새 브랜드인 ‘퍼스티(FIRSTY)’를 도입한다.
퍼스티란 최고를 의미하는 퍼스트(First)와 명가를 뜻하는 다이너스티(Dynasty)의 합성어로 고품격 실속 오피스텔을 의미한다.
삼성중공업측은 최근 분당 수내동에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165실)에 새 브랜드를 처음 적용했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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