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국 선양(瀋陽) 주재 일본 총영사관에 진입했다 중국 경찰에 연행됐던 장길수군 친척 탈북자5명이 23일 새벽 4시께 서울에 도착했다.이들은 22일 오후 중국 남방항공 377편으로 중국을 떠나 밤 10시 15분께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환승 절차를 밟은 뒤 1시간 만에 대한항공 624편으로 갈아타고 서울로 향했다.
전례대로 제3국 추방을 통한 한국행이 이루어짐에 따라 중국과 일본의 외교분쟁으로 치닫던 이번 사건은 발생 2주 만에 일단락됐다.
베이징=송대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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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윤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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