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탤런트 송채환 '칸'에…남편 박진오감독 단편에 진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탤런트 송채환 '칸'에…남편 박진오감독 단편에 진출

입력
2002.05.22 00:00
0 0

탤런트 송채환(34)-박진오(32) 감독 부부가 21일 프랑스 칸 해변에서 열린 ‘한국영화의 밤’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박 감독이 단편영화 ‘요청(Request)’으로 올해 칸 영화제에서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진출했기 때문.

더구나 비평가 주간에 초청된 ‘죽어도 좋아’의 박진표 감독이 박 감독의 형이어서 형제가 나란히 칸에 진출하는 경사까지 맞았다.

24일 공식 상영될 12분짜리 ‘요청’은 현재 뉴욕대 영화과 대학원 3학년에 재학중인 박 감독이 지난해 완성한 작품으로 여덟 살 난 어린 소년이 죽은 어머니의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박 감독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본질적인 것인 희망과 회복을 추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사를 차려 남편의 작품 제작을 도운 송채환씨는 "남편의 작품은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이 숨겨져 있다"고 자랑했고, 박 감독 송씨를 "친구이자 동료"라고 치켜세웠다.

박은주기자

jup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