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동물보호 및 환경운동 단체들의 잘못된 주장에 맞서 과학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블레어는 19일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운동가들의 과격한 주장으로 합법적인 과학 연구가 방해를 받아 경제적, 의학적인 진전이 희생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블레어는 과학의 진보를 가로막고 있는 운동가들을 저지하겠다고 말하고 이제는 과학을 지지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전자 변형 식품을 소설에 나오는 괴물 물리학자 프랑켄슈타인의 이름을 본떠 ‘프랑켄슈타인 음식’으로 명명하는 사람들을 강력히 비난했다.
또 알츠하이머 환자 치료를 위해 케임브리지에서 실시한 유전자변형(GM) 농작물 실험과 신경연구를 중단시킨 환경 운동가들에게 분노한다고 말했다.
/ 런던=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