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일 미국 보잉사와 추가협상을 통해 차기 전투기로 선정된 F-15K 40대를 42억2,800만 달러(약 5조5,000억원)에 구매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최동진(崔東鎭) 국방부 획득정책실장은 “지난달 19일 F-15K를 최종 기종으로 결정한 뒤 보잉사와의 협상을 통해 당초 제시된 44억6,700만 달러에서 2억300만 달러를 인하하고, 불요불급한 품목을 조정해 3,600만달러를 추가 삭감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