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의 노장 닉 프라이스(미국)가 4년만에 우승컵을 안았다.프라이스는 20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에서 벌어진 미 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카드 콜로니얼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데이비드 톰스와 케니 페리(이상 미국)를 5타차로 따돌렸다.
프라이스는 이로써 1998년 페덱스 세인트주드클래식 이후 4년만에, 또 전성기 시절이던 94년 이 대회 우승 이후 8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한편 전날 공동 28위에 올라 시즌 5번째 톱10 희망을 가졌던 최경주(슈페리어)는 이날 최악의 난조를 보이며 무려 11오버파 81타(버디2, 보기7, 더블보기1, 쿼드러플1)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91타, 공동 66위로 급추락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