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동 서학당길 '걷고싶은 거리'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동 서학당길 '걷고싶은 거리'로

입력
2002.05.21 00:00
0 0

대한성공회 성당 등 유서깊은 건물이 밀집해 있지만 보도 및 차도 미분리로 보행여건은 ‘낙제점’ 지적을 받아 온 서울 중구 정동 60의5 서학당길이 ‘걷고싶은 녹화거리’로 새로 단장한다.서울시는 20일 시의회 본관과 월드컵 홍보관을 연결하는 총 연장 300m, 폭 8~12m의 서학당길을 보도 및 차도 분리형 도로와 휴게녹지 공간을 만들어 25일께 완공한다고 밝혔다.

일방통행인 서학당길 주변에는 느티나무 20그루, 주목 11그루, 청단풍 3그루 등을 심고 대한성공회 담장 50㎙도 허물어 밖에서 안을 내다볼 수 있는 투시형 담장으로 교체한다.

특히 ‘흉물’이던 전신주 12개를 모두 땅속에 설치하는 지중화 공사도 병행함으로써 덕수궁~대한성공회~경희궁 등 인근 주요 문화재를 하나로 잇는 보행축 형성이 가능하게됐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