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대치역 인근에 ‘주택문화관’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주택문화관은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1,820평 규모로 미래 첨단주택의 내부를 전시하는 공간과 모델하우스로 나눠져 있다. 지역 주민들의 회의나 결혼식 등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
1층에는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하이페리온홀이 설치돼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거나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3층은 서울 지역에서 분양하는 주택의 모델하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층에는 기업문화와 주택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하이테크, 트렌드, 에코, 인텔리전트 등 4개의 갤러리와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아파트 설계평면인 LDK(Living room, Dining room, Kitchen)평면을 처음으로 적용한 주택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현대건설 심현영사장은 “기존 계동 주택문화관을 더 이상 활용할 수 없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주택전시관을 만들었다”며 “홍보효과외에도 분양 때마다 별도로 투입되는 모델하우스 설치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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