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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3일부터 후속시리즈 애니 '파워 포스 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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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3일부터 후속시리즈 애니 '파워 포스 레인저'

입력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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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합성 애니메이션 ‘레인저’시리즈의 최신작이 선보인다.SBS TV가 23일부터 방송하는 ‘파워 포스 레인저(원제 Power Ranger Wild Force)’(목요일 오후 5시45분)는 이미 국내에 소개된 ‘파워 레인저’(KBS), ‘메가 레인저’ ‘지오 레인저’(SBS) 등을 잇는 최신시리즈.

미국 사반사가 제작으로 30분짜리 40편이 방영될 예정이며, 현재 미국에서는 케이블인 폭스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오그’라고 불리는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10대 용사들이 등장한다.

오그가 잠에서 깨어나 지구를 혼돈에 빠뜨리려고 하자, 이에 맞선 10대 5명이 ‘파워 포스 레인저’를 결성한다.

5명의 용사는 각각 자신의 성격과 어울리는 동물 분신을 지닌다.

동물과 대화를 나누는 능력을 지닌 파워포스의 리더 콜은 레드 라이언(붉은 사자), 성격이 급한 테일러는 옐로 이글(황 독수리), 긴장하면 말을 더듬는 순진한 대니는 블랙 바이슨(검은 들소)이 분신이다.

심성이 따뜻한 맥스와 알리사의 분신은 각각 블루 샤크(푸른 상어)와 화이트 타이거(백호).

3D로 표현되는 동물분신로봇인 와일드 조드와 실사의 인물이 서로 합체함으로써 강력한 파워를 지니게 되면서 파워 포스 레인저는 환경오염 등 지구를 파괴하는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운다.

새 시리즈는 산업폐기물에 의한 환경 오염이나 컴퓨터 오그나 핸드폰 오그 등을 악의 세력으로 설정, 현대문명의 폐해를 비판하는 메시지도 담았다.

곽경숙 PD는 “기존 시리즈는 실사부분이 들어가면서 100% 애니메이션보다 속도감이 떨어졌으나, 이번 시리즈는 표현기술이 발달하면서 훨씬 생동감이 넘친다”며 “초등학교 고학년학생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세 이상시청가.

문향란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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